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시청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정보 및 줄거리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정의와 힘! 이 둘은 언제나 투쟁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 해지기 쉽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방송기간 : 2015.10.05 ~ 2016.03.22
출연 :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등
드라마 등장인물 : 육룡(六龍)
이방원 (유아인) 훗날의 조선 3대 왕 태종.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고려의 변방 무장세력인 이성계의 아들로 태어났다. 더구나 가문을 이어갈 첫째도 둘째도 아닌 다섯째다. 즉, 핵심층의 자제가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목적 지향적이고, 갖고 싶은 것과 없애고 싶은 것에 대한 구별이 확실하기에 판단을 잘하고 싶어 하고, 판세를 정확히 알고 싶어 하며, 그래서 똑똑하다. 수다스럽지 않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나타낼 때는, 은밀하고 빠르며 칼날 같다. 생전 처음 개경에 갔다가 그곳에서 인생의 스승인 정도전을 만나게 되고 이후, 이방원의 인생을 좌우할만한 ‘정도전의 사상’과 맞닥뜨리게 된다.
정도전 (김명민) 조선의 정치적 건국자이자 이성계의 책사. 이방원의 스승이자 이방원 최후의 정적. 몽고의 식민지배 시절 고려, 한미한 지방 향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조숙한 천재의 면모를 지녔던 그에게 고려는 희망이 없는 나라였다. 눈에 띄게 총명했던 정도전은 항상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해냈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꿈을 이룰 구체적인 체계들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그동안 당여의 이익만 앞세우며,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격쟁과 상소로만 일관하던 사대부들 앞에서, 몸소 행동하고 자신의 뜻을 연설함으로써, 고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훗날 이성계의 책사로서 조선을 건국하는데 1등 공신이 되며, 한때는 그의 제자였던 이방원과 대립하게 된다.
분이 (신세경) 이방지(땅새)의 여동생. 이방원의 여인. 간난이의 딸. 어려서부터 오빠보다 씩씩했고, 오빠보다 똑똑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한 자를 보면 돕는 착한 성정의 아이다.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떠한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는 것. 주눅 들지 않는 것이었다. 분이는 이게 되는 일인지, 안 되는 일인지 가능성 같은 건 따지지 않았다. 분이에게 중요한 건, 가능성이 얼마냐가 아니라, 해야 되는 일인지, 아닌지였다. 이방원과 운명적 만남을 통해 정인이 되는 분이는 훗날, 이방원의 부인이며 조선의 중전에 오르는 민 씨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땅새 (변요한) 훗날 삼한제일검 이방지, 분이의 오빠이며 정도전의 호위무사. 결국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바람 같은 검객. 가난한 자작농의 아들로, 여동생 분이와 홀어머니 세 식구가, 아버지가 남긴 작은 땅을 일구며 힘겹지만 나름대로 밝게 살고 있었다. 땅새는 늘 표현에 서툴렀고, 남에게 따지지도 못했다. 좋게는 우직했고, 나쁘게는 아둔했다. 타고난 천성이 고향에서 농사나 짓고 살면 그만이었건만, 고려의 험한 시국은 그를 평범한 농사꾼으로 자라게 두지 않았다. 엄마의 실종이 그 시작이었다. 땅새는 엄마를 찾기 위해 여동생 분이와 함께 개경으로 간다. 그리고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정도전과 얽히게 된다. 이것은 훗날, 땅새를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서게 만든다.
무휼 (윤균상) 훗날 세종대왕의 최측근으로 내금위장에 오르게 되는 조선 제일검 무휼. 이방원과 함께 대업을 완수하나, 마지막엔 이방원을 섬기길 거부하는 무사. 깡촌 촌구석에서 태어났고, 글자 하나 모르는 무식쟁이에, 홀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9남매 중 장남. 어려서부터 덩치가 컸고, 마을의 웬만한 어른들은 그를 힘으로 당해내지 못 했다. 무휼은 삼한 제일검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는 것이 일생의 꿈이다. 해서, 무휼은 최고의 무술 스승으로 이름난 홍대홍에게 무술 수업을 받게 된다. 그 후, 무휼은 스승을 가뿐하게 뛰어넘고, 왜구가 출몰하는 지역마다 나타나 왜구를 척살한다는 의문의 무사! 까치 독사를 찾아 길을 떠났지만...
이성계 (천호진) 조선의 제1대 왕. 훗날 태조. 조선의 군사적 건국자. 이방원의 아버지. 불패의 무장이며 백발백중의 신궁이고,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무엇보다 의리를 중시 여기는 호걸이었다. 자기 사람들을 끔찍하게 보살피고, 싸움에 있어서 뒤로 물러서 있는 법이 없이 항상 앞장서서 솔선수범하여 싸운다. 이러한 성격 탓에 부하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를 따랐고, 보다 많은 백성들 또한 그를 따르고 싶어 한다. 고려의 권력을 움켜쥔 권문세족들은 무섭게 치솟는 이성계의 인기를 경계했지만, 이성계는 정치적인 부분으로만 가면 우유부단해진다. 하지만 훗날, 정도전과 뜻을 도모하여, 조선을 건국하게 된다.
시청률 및 회차정보
첫회에서는 12.3%의 기록으로 출발을 하였고 이후 조금씩 상향을 보여주면서 마지막 50회에서는 최고시청률인 17.3%를 달성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